[월드컷] '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벤투 손길도 뿌리친 손흥민

2022-11-29 5

[월드컷] '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벤투 손길도 뿌리친 손흥민

월드컵의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카타르로 떠나보는 시간 입니다.

▶ 월드컷1 / 한국 최초 '멀티골'

어제 있었던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 선수가 동점 골을 터트린 후 포효하고 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우루과이전에서 후반전에 깜짝 투입된 후 특출난 외모로 '인기스타'가 됐는데요.
가나전에선 실력까지 입증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선수로 기록됐죠.
가나전은 아깝게 졌지만, 자신감도 컨디션도 최고조로 평가받고 있는 조규성 선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 월드컷2 / "이런 모습 처음이야"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벤투 감독의 손길을 뿌리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나전에서 패한 후 벤투 감독의 위로도 소용이 없었던 건데요.
팬들은 처음 보는 손흥민 선수의 태도에 놀라면서도 "얼마나 울분이 컸으면 그랬겠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후 벤투 감독과 포옹을 나눴는데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손흥민 선수의 다짐에, 우리 모두 응원을 보냅니다!

▶ 월드컷3 / '레드카드' 악연

벤투 감독에게 느닷없이 레드카드를 뽑아 든 앤서니 테일러 심판의 모습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테일러 심판은 기회를 주지 않고 경기를 종료시켰는데요.
벤투 감독이 거세게 항의하자 되레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죠!
테일러 심판은 3년 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를 퇴장시킨 적 있는데요.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테일러 심판, 해외 팬들도 "최악의 심판"이라며 발끈했습니다.

▶ 월드컷4 / 우산 대신 태극기

가나전을 응원하려고 붉은악마도 모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4년 만의 거리 응원이었는데요.
차가운 겨울비에도 우산 대신 태극기를 손에 들고, 뜨거운 붉은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속골이 터질 때는 함성이, 경기가 끝난 후에는 짙은 아쉬움이, 또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가 붉은악마 사이에서 교차했는데요.
오는 금요일, 포르투갈전에서 더욱 열띤 응원을 기대합니다!

▶ 월드컷5 / 포르투갈 16강 진출

마지막은 포르투갈 선수들 모습입니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치른 2차전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는데요~
홀로 두 골을 넣은 페르난드스 선수가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결국 2 대 0, 포르투갈 승리로 경기는 종료됐습니다.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우리와 맞붙게 될 포르투갈!
승패의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이죠?

#조규성 #손흥민 #앤서니_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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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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